184건 제안 중 2건 선정…어르신 디지털 교육·재활용 보상 ‘중구통’ 연계 제안 주목

대전 중구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며 주민주권 행정의 실질적인 확대에 나선다.
중구는 9일 ‘중구 다시봄: 아이디어+, 일상을 혁신하다’ 정책제안 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해 모두 184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이후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2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어르신 맞춤형 학교를 통한 디지털 생활교육 및 돌봄 사업 연계 운영’ 제안이 선정됐다.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돌봄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담았다.
우량상에는 ‘재활용품 수거 보상 시 중구통 포인트 지급’ 제안이 이름을 올렸다. 재활용품 수거에 따른 보상을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과 연계해 자원순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내용이다.
수상자에게 지급되는 시상금도 중구통으로 지급한다. 선정된 제안은 향후 관련 부서 검토 등을 거쳐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는 정책제안 공모전은 주민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중구 출범 50년을 맞아 주민주권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