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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문화예술 접목…공직사회 ‘공감의 폭’ 넓힌다

시청 직원 200명 ‘모두가 행복한 드림 콘서트 더 힐링’ 관람…4일 시민 대상 교육으로 확대

장애인식개선 문화체험 교육(사진=공주시)
장애인식개선 문화체험 교육(사진=공주시)

공주시가 기존 강의 중심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연과 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주시는 지난 2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시청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공연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결합했다. 직원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는 과정에서 장애를 보다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일상 속 편견을 돌아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단법인 빛된소리글로벌이 진행하는 ‘모두가 행복한 드림 콘서트 더 힐링’ 공연이 펼쳐졌다.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 중간에는 장애인식개선 강의도 진행됐다. 직원들은 공연 관람과 함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편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시는 이번 교육을 공직사회에 한정하지 않고 시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4일에는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활용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기회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지형인 공주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장애를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접목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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