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IC~아산시 경계 9㎞ 구간에 국비 1389억원 투입…상습 정체·병목 해소 기대

공주시 유구읍의 오랜 숙원인 국도 39호선 신영~문금 구간 4차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길이 열렸다.
공주시는 국도 39호선 ‘공주 신영~문금 도로건설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구간은 공주시 유구읍 신영리 유구IC에서 문금리 아산시 경계까지 총 9㎞다. 기존 왕복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며 총사업비 1389억원은 전액 국비로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아산~공주를 오가는 교통수요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병목과 교통정체가 반복돼 왔다. 특히 유구IC와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라는 점에서 도로 확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적인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공주와 아산을 오가는 이동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류 이동시간 단축과 도로 안전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그동안 유구읍의 주요 현안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중앙부처와 충청남도, 지역 정치권 등과 협력하며 국도 확장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최원철 공주시장도 정부 부처와 관련 기관 등을 찾아 사업 필요성과 조속한 도로 확장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이어왔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라 후속 절차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향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설계가 마무리되면 용지 보상과 공사 착공 등의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국도 39호선 공주 신영~문금 도로건설사업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는 공주시민과 유구읍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큰 쾌거”라며 “예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돼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주민들의 교통 편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