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지역소식대전 중구, 주민 누구나 쓰는 ‘미디어스튜디오’ 문 연다

대전 중구, 주민 누구나 쓰는 ‘미디어스튜디오’ 문 연다

9월 1일부터 선화별관 평생학습관서 무료 대관…영상·라이브 방송·비대면 강의 제작 지원

대전 중구, 미디어스튜디오 마련으로 지역 미디어 생태계 활성화(사진=대전 중구)
대전 중구, 미디어스튜디오 마련으로 지역 미디어 생태계 활성화(사진=대전 중구)

대전 중구가 주민들이 전문 장비를 활용해 직접 영상과 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공 미디어 공간을 마련한다.

대전 중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중구청 선화별관 4층 평생학습관에 조성한 ‘미디어스튜디오’를 무료로 개방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디어스튜디오는 전문 장비와 제작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미디어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조성됐다. 공공시설과 장비를 주민에게 개방해 지역 주민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스튜디오는 선화별관 4층 평생학습관에 65.4㎡ 규모의 1개 실로 마련됐다. 영상과 음향, 조명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 방송 장비를 갖췄다.

이곳에서는 영상 촬영을 비롯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과 비대면 강의 녹화, 대담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개인 창작자는 물론 지역의 평생학습과 주민 활동을 영상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튜디오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시설 운영 안정화 과정을 거친 뒤 2027년부터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중구청 평생교육과(042-606-65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미디어스튜디오 조성을 통해 장비와 공간 부족으로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구민들이 손쉽게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학습 인프라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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