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지역정치김종욱 충남도의원, 충청광역연합의회 첫발…“논산의 목소리 충청권 정책으로 연결”

김종욱 충남도의원, 충청광역연합의회 첫발…“논산의 목소리 충청권 정책으로 연결”

제2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으로 2년 임기 시작

광역교통·국방산업·관광 연계 강조…“충남 남부권 소외되지 않도록 살필 것”

김종욱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논산시 제2선거구)이 제2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논산의 목소리를 충청권의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욱 충남도의원(논산시 제2선거구)(사진=김종욱 의원 SNS)
김종욱 충남도의원(논산시 제2선거구)(사진=김종욱 의원 SNS)

김 의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으로서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며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의회 하나 늘어난 것 아닌, 논산 목소리 전달할 통로”

충청광역연합은 대전·세종·충북·충남이 공동으로 구성한 특별지방자치단체로, 광역교통과 산업·경제 협력, 문화·관광 연계, 환경 및 균형발전 등 개별 시·도가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초광역 현안을 공동으로 다룬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연합이 추진하는 사업과 예산을 심의하고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연합정책질문 등을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 의원은 “단순히 충청권의 공동사업을 승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4개 시·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면서 충청권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하는 책임 있는 의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가 하나 더 늘어난 것이 아니라 논산시민의 목소리를 충남을 넘어 충청권의 정책으로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하나 더 생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광역교통·국방산업 연계…논산 미래 초광역 정책에 담는다

김 의원은 충청권 전체의 발전이라는 큰 틀 속에서 논산과 충남 남부권의 이해가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데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추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논산의 접근성을 높이고, 논산이 강점을 가진 국방산업과 지역산업을 충청권 차원의 산업정책과 연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논산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충청권 공동 관광사업에 포함하는 한편 청년과 기업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의 정책과 예산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충청권 모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배분·추진되는지도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충청권 전체 바라보되 출발점은 논산시민의 삶”

충남도의원과 충청광역연합의원이라는 두 역할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김 의원은 “충청권 전체를 바라보되 출발점은 언제나 논산시민의 삶이어야 한다”며 “충남도의원으로서는 충남도정을 견제하고 논산의 몫을 확보하고, 충청광역연합의원으로서는 충청권 공동정책에 논산의 미래를 담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넓어진 의정활동의 무대만큼 책임도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논산의 목소리를 충남으로, 충남의 힘을 충청권의 미래로 연결하겠다. 새로운 각오로 성실하게 뛰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충청광역연합의회 활동은 앞으로 광역교통과 산업정책 등 충청권 초광역 협력 과정에서 논산과 충남 남부권의 현안을 얼마나 구체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할지가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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