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보령시"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보령시, 미래전략 100일 시정혁신 본격 시동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보령시, 미래전략 100일 시정혁신 본격 시동

석탄화력 폐쇄 위기 돌파 선언…스마트행정·의료개혁·인재양성·생활인구 확대 4대 전략 추진

보령시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이후 가속화되는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00일 시정혁신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미래도시 전환에 본격 나섰다.

보령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엄승용 시장과 공직자, 기관·단체장, 시민, 지역 언론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보령시 미래전략 100일 시정혁신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보령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엄승용 시장과 공직자, 기관·단체장, 시민, 지역 언론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보령시 미래전략 100일 시정혁신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발표했다.(사진=보령시)
보령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엄승용 시장과 공직자, 기관·단체장, 시민, 지역 언론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보령시 미래전략 100일 시정혁신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발표했다.(사진=보령시)
보령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엄승용 시장과 공직자, 기관·단체장, 시민, 지역 언론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보령시 미래전략 100일 시정혁신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발표했다.(사진=보령시)
보령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엄승용 시장과 공직자, 기관·단체장, 시민, 지역 언론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보령시 미래전략 100일 시정혁신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발표했다.(사진=보령시)
보령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엄승용 시장과 공직자, 기관·단체장, 시민, 지역 언론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보령시 미래전략 100일 시정혁신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발표했다.(사진=보령시)
보령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엄승용 시장과 공직자, 기관·단체장, 시민, 지역 언론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보령시 미래전략 100일 시정혁신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발표했다.(사진=보령시)
엄 시장은 이날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보령화력 폐쇄라는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 앞으로 100일을 보령의 미래를 결정할 골든타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사진=보령시)
엄승용 시장은 이날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보령화력 폐쇄라는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 앞으로 100일을 보령의 미래를 결정할 골든타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사진=보령시)

엄 시장은 이날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보령화력 폐쇄라는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 앞으로 100일을 보령의 미래를 결정할 골든타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100일이 보령의 미래를 바꾼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비전선포식은 단순한 정책 발표를 넘어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정혁신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보령시는 이날부터 100일을 ‘시정혁신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미래전략실(TF)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엄 시장은 비전선언문을 통해 “오늘의 선택이 보령의 10년, 20년을 좌우할 것”이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AI 기반 스마트행정으로 행정 혁신

보령시는 첫 번째 전략으로 스마트 행정혁신을 제시했다.

조직 전반에 대한 진단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표준업무 매뉴얼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디지털화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확대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혁신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의료개혁…응급 골든타임 확보

두 번째 전략은 의료서비스 개혁이다.

보령시는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대형병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확대해 고령층과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 누구나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에서 배우고 정착하는 ‘보령형 인재’

세 번째 전략은 보령형 인재양성이다.

시는 에너지와 모빌리티, 웰니스 등 미래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통합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전국의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정착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취업과 창업, 정주를 연결하는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청년 유출을 줄이고 새로운 인재를 유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목표다.

‘보령패스’로 생활인구 확대

네 번째 전략은 생활인구 플랫폼 구축이다.

보령시는 지역 곳곳에 분산된 관광과 문화, 체험, 소비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보령패스(가칭)’를 도입해 생활인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5대 권역의 관광·문화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특정 계절이나 특정 지역에 집중됐던 관광객을 사계절, 전 지역으로 분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미래전략실(TF) 중심으로 100일 집중 추진

시는 이날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미래전략실(TF)을 중심으로 4대 전략과제 추진을 총괄 관리한다.

TF는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읍·면·동까지 포함한 전 행정력을 결집해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조정하게 된다.

또 오는 10월에는 시민 성과보고회를 열어 100일간의 추진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보령 만들겠다”

엄승용 시장은 “보령화력 폐쇄로 촉발된 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라며 “공직사회가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 행정과 의료·복지 통합, 인재양성, 생활인구 확대라는 네 개의 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위기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겠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보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산업도시에서 미래도시로…민선9기 시험대

이번 비전선포는 단순한 행정혁신 선언을 넘어 석탄화력 중심 산업도시에서 미래산업과 생활인구 중심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민선9기의 첫 종합 로드맵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보령시는 앞으로 100일 동안 4대 전략과제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행에 옮기고, 이를 통해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정책의 실행력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 여부가 민선9기 시정 운영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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