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부여군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성황리 폐막… 31만여 명 발길 사로잡았다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성황리 폐막… 31만여 명 발길 사로잡았다

 ‘사랑의 시작, 연꽃향기에 물들다’… 연꽃·야간 콘텐츠·체험 프로그램 어우러진 여름 대표축제

궁남지 역사·문화 가치 재조명…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 부여 위상 높여

부여군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개최한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찾은 관광객 31만여 명의 발길을 이끌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여서동연꽃축제 수상무대
부여서동연꽃축제 수상무대
부여서동연꽃축제 풍경
부여서동연꽃축제 풍경
부여서동연꽃축제 풍경
부여서동연꽃축제 풍경
부여서동연꽃축제 체험장면
부여서동연꽃축제 물총대전 더War 장면
부여서동연꽃축제 체험장면
부여서동연꽃축제 물총대전 더War 장면
서동 나이트 퍼레이드 장면
서동 나이트 퍼레이드 장면
서동 나이트 퍼레이드 장면
서동 나이트 퍼레이드 장면
부여서동연꽃축제 사진대회 장면
부여서동연꽃축제 사진대회 장면

‘사랑의 시작, 연꽃향기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정원인 궁남지를 가득 메운 천만 송이 연꽃을 배경으로 공연과 체험, 야간 콘텐츠가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다시 한번 입지를 다졌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백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꽃과 함께 즐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여름철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물총대전 더War’를 비롯해 궁남지 연못을 직접 체험하는 연지 카누 체험, 백제 문화를 테마로 한 ‘웰컴 투 서동’, 전통문화 체험과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펼쳐진 다양한 공연은 연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밤을 수놓은 ‘서동 나이트 퍼레이드’

이번 축제의 백미는 단연 ‘서동 나이트 퍼레이드’였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퍼레이드는 화려한 조명과 퍼포먼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행렬을 따라 관람객들이 함께 걷고 환호하며 만들어낸 축제의 열기는 궁남지를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고, 올해 연꽃축제를 대표하는 야간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낮에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밤에는 빛과 음악, 퍼레이드가 어우러진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SNS 통해 전국으로 확산된 ‘궁남지의 매력’

궁남지를 가득 메운 연꽃과 야간경관은 온라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면서 “여름철 꼭 가봐야 할 축제”,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축제”, “인생사진 명소”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연꽃과 백제 문화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축제 콘텐츠는 온라인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되며 부여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빗속에서도 이어진 축제 열기

폐막일인 5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주요 프로그램이 정상 운영됐다.

비에 젖은 궁남지는 오히려 한층 깊어진 운치를 더하며 색다른 풍경을 연출했고, 관광객들은 우산을 들고 연꽃길을 걸으며 쉽게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여름 풍경을 만끽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기상 상황에 맞춰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운영했고, 많은 관람객들이 마지막까지 축제 현장을 함께하며 폐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로 마무리

축제 기간 동안 3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질서 있게 운영됐으며 큰 안전사고 없이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부여군은 행사장 안전관리와 교통, 의료지원, 환경정비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했으며,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유기적인 협조가 안전한 축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관람객들 역시 쾌적한 행사장 운영과 친절한 안내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용우 군수 “축제의 주인공은 군민”

이용우 부여군수는 “이번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군민 여러분”이라며 “관광객들을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맞아주신 군민들의 품격이 부여의 가치를 더욱 높여 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연꽃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축제를 통해 확인한 통합과 상생, 소통과 협치의 가치는 앞으로도 부여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내년 7월 더욱 아름답게 피어날 천만 송이 연꽃과 함께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

부여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궁남지의 역사적 가치와 천만 송이 연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 상권과 숙박업소, 음식점 등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뒀다.

31만여 명의 관람객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역사와 문화, 자연, 체험, 야간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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