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날 용봉산 산행으로 각오 다져…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
김민수 전 충남도의원이 박수현 제40대 충남도지사의 초대 비서실장으로 임명되며 민선 9기 충남도정의 핵심 보좌 역할을 맡게 됐다. 김 비서실장은 지난 1일 박 지사와 함께 용봉산 산행으로 첫 일정을 시작하며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지사님을 잘 보필하고, 충남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현장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박 지사의 인수위원회인 ‘통하는 충남 준비위원회’에서도 비서실장을 맡아 당선 이후 일정 관리와 대외 소통, 조직 정비 등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 지사가 초대 비서실장에 김 전 의원을 내정하면서 민선 9기 도정 출범 초기 안정적 보좌 체계를 구축했다.
김 비서실장은 충남도의원으로 활동하며 도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쌓았고,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회 교섭단체 대표 등을 지낸 경력이 있다. 또 제6대 부여군의회 의원, 한국4-H중앙연합회 회장, 충청남도 농정심의위원, 국회의원실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2025년 충청남도의회 의정대상 정책제안 부문을 수상하며 국립호국원 충남 유치 등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 활동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 비서실장은 이날 글에서 “충청남도지사 비서실장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된 첫날, 이른 아침의 걸음은 새로운 각오를 다시 새기는 시간이었다”며 “개인의 자리가 아닌 충청남도의 발전과 도민을 위한 자리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도정의 핵심 기조인 ‘통(通)하는 충남’이 본격 출발한 가운데, 김 비서실장은 “더 낮은 자세로,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충청남도를 위해 하루하루 성실히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