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부여군민선 9기 부여군수직 인수위 공식 출범… 위원장에 한영배 전 부군수

민선 9기 부여군수직 인수위 공식 출범… 위원장에 한영배 전 부군수

이용우 당선인 “군정 연속성과 혁신 조화” 당부… 11~12일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

민선 9기 부여군정의 밑그림을 그릴 부여군수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부여군은 6월 10일 오전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인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수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한영배 전 부여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군정 전반에 대한 정책 자문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문위원 3명이 별도로 위촉됐다.

민선 9기 부여군수직 인수위원회 위촉식 장면
민선 9기 부여군수직 인수위원회 위촉식 장면(사진=부여군)
민선 9기 부여군수직 인수위원회 위촉식 기념사진(사진=부여군)
민선 9기 부여군수직 인수위원회 위촉식 기념사진(사진=부여군)

인수위원회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9기 군정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군정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간담회에서는 인수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역할, 활동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각 부서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군정 현황과 역점 사업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한영배 인수위원장은 “군민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군정이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며 “군정 전반을 객관적이고 꼼꼼하게 살펴 부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은 “군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다듬고, 군정의 연속성과 혁신을 조화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민선 9기 부여군수직 인수위원회 출범에서 가장 주목할 정무적 카드는 한영배 전 부여부군수의 위원장 임명이다. 부군수 출신 행정 관료를 인수위원장으로 전면 배치한 것은 파격적인 인적 쇄신보다는 ‘행정의 안정성’과 ‘실무 중심의 정밀 검검’에 무게를 두겠다는 이용우 당선인의 실용주의적 의중으로 풀이된다. 부여군의 행정 생리와 조직 구조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인사를 통해 정권 교체기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당선인이 화두로 던진 ‘연속성과 혁신의 조화’ 역시 전임 군정의 성과를 맹목적으로 뒤집기보다, 효율성이 검증된 사업은 계승하되 부실한 역점 사업은 과감히 도려내겠다는 속도 조절론으로 해석된다. 다만 단 이틀(11~12일)간 압축적으로 진행되는 부서별 업무보고 일정은 촉박한 시간 내에 부여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정책 과제를 도출해야 하므로, 실무 위원들의 전문성과 행정부의 협조 밀도에 따라 민선 9기 초반 장악력의 크기가 결정될 전망이다.

RELATED ARTICLES

회신을 남겨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십시오.

- Advertisment -spot_img

최근기사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