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 수사 및 감사원 조사서 ‘이상 없음’ 확인… 적법한 행정 절차” 강조
18억 매물설에 “36억 근저당 설정된 부지, 사실관계 왜곡으로 군민 판단 흐려”
김돈곤 청양군수 후보가 최근 다시 불거진 칠갑산휴게소 매입 및 가족문화센터 부지 이전 의혹에 대해 “이미 수사기관과 감사원 조사를 통해 ‘혐의없음’으로 결론 난 사안”이라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번 논란을 정책 경쟁을 가로막는 ‘정치적 공세’로 규정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는 지역의 미래와 비전을 놓고 경쟁하는 장이어야 함에도,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이미 소명된 의혹들이 사실인 양 되풀이되고 있다”며 “이는 군민의 판단을 흐리게 할 뿐만 아니라 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가장 큰 쟁점인 칠갑산휴게소 고가 매입 의혹에 대해 김 후보는 사실관계부터 바로잡았다. 그는 “일부에서 주장하는 ‘18억 원 매물설’은 해당 부지에 설정된 약 36억 원의 근저당권만 봐도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행정기관은 전문기관의 적법한 감정평가 절차에 따라 매입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지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추진위 측이 제기한 아스콘 포장 및 국유지 포함 보상 문제와 관련해서도 “관련 법령과 감정평가 기준에 맞춰 적법하게 진행됐으며, 이미 감사원 조사에서도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았다”고 못 박았다.
가족문화센터 부지 이전 의혹에 대해서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이후 수사기관이 세 차례나 면밀히 조사했으나, 모두 불법 사항이 없는 적법한 행정 처리였다는 결론이 내려졌다”며 사법적 판단이 끝난 사안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일부 언론의 보도 태도에 대해서도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수사기관의 판단이 끝난 사안을 마치 현재 진행 중인 중대한 비리처럼 부각하고, 정당한 반론권은 축소한 채 의혹만 재생산하는 것은 군민들에게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선거는 과장된 프레임이 아닌, 누가 청양의 미래를 책임질 실력을 갖췄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정치적 논쟁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군민의 삶을 챙기는 정책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