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군수 후보·김영빈 국회의원 후보 지원 사격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와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가 부여군에서 합동 유세를 펼치며 선거 종반 총력전에 나섰다. 이들은 25일 부여시외버스터미널을 찾아 지지자들과 유권자들에게 “새로운 시선으로 부여 발전”을 약속하며 결속력을 과시했다. 이번 유세에는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과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 명인을 비롯해 부여군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전원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험지에서 다진 정치적 인연… 박수현, 옛 지역구서 남다른 소회 표출
유세의 중심에 선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는 자신의 옛 지역구였던 부여군과의 깊은 정치적 인연을 강조했다. 단상에 오른 박 후보는 “명함 한 장 받아주지 않고 악수 한번 안 해주던 이곳 부여에서 박정현 동지와 함께 피눈물을 흘리며 버텨왔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2016년 선거 당시 낙선이 확실시되던 험지 상황부터 시작해 8년 동안 두 번의 낙선을 겪으면서도 지치지 않고 노력한 결과, 부여에서 64년 만에 첫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선택받았던 서사를 소개했다.
의료원 분원·국립호국원 유치… “지방정부 간 수직적 시너지 낼 것”
박 후보는 유권자들을 향해 지난 8년간 펼쳐진 박정현 전 군수의 군정에 대한 만족도를 묻고 지지층의 향수를 자극했다. 그는 “박정현의 뒤를 이어 김민수 후보를 다시 부여군수로 만들어달라”며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민수가 박정현처럼 부여 군정을 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충남도지사가 되면 국립호국원 부여 유치와 공주의료원 부여분원 설치 등 김민수 후보의 핵심 숙원 사업을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연계한 지방정부 간의 수직적 정책 시너지 필요성도 집중 부각됐다. 박 후보는 백제문화 재생, 금강하굿둑 개방, 충청산업문화철도 추진 등 대통령의 공약이 김민수·김영빈 후보의 공약과 궤를 같이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과 도지사, 군수, 국회의원이 모두 힘을 모아야 부여 발전을 제대로 이룰 수 있다”라며 동반 당선의 중요성을 거듭 호소했다.
선거 막판 ‘마타도어’ 기승… 사법 고발로 정면 돌파 선언
선거 막판 유권자들을 현혹하는 흑색선전(마타도어)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 입장도 전격 공개됐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페이스북에 박수현을 음해하는 마타도어식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이미 고발 조치를 완료했다”라고 선언했다. 아울러 김민수 후보를 향해 쏟아지는 악의적인 소문에 대해서도 “사실인 것이 단 하나도 없다”라고 일축하며 유권자들이 허위 사실에 흔들리지 말고 후보들을 끝까지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수 후보, 미래 도약 프레임으로 표심 공략
김민수 후보는 이번 선거를 ‘낡은 과거로의 회귀냐,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이냐’를 가르는 분수령으로 규정했다. 그는 “능력 없는 무능한 야당과의 싸움이 아닌, 일 잘하고 준비된 민주당 후보들이 부여 군민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정치, 군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선보이겠다”라며 “도지사 박수현, 국회의원 김영빈, 군수 김민수를 비롯한 모든 민주당 후보들이 파란색 물결로 부여를 새롭게 바꿀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