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부여군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말 교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월드홀스랜드 기획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말 교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월드홀스랜드 기획

4월 17일부터 3일간 세도 유채꽃 단지서 진행… 가족 중심·안전 승마 주력

충남 부여군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 & 유채꽃 축제’ 현장에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4월 5일 부여 세도 유채꽃 단지에서 열린 체험 시범 운영에서 어린이가 주저앉아 바가지를 이용해 말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하고 있다. 유채꽃은 아직 개화 전으로 초록빛을 띠고 있다.
4월 5일 부여 세도 유채꽃 단지에서 열린 체험 시범 운영에서 어린이가 주저앉아 바가지를 이용해 말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하고 있다. 유채꽃은 아직 개화 전으로 초록빛을 띠고 있다.
4월 5일 부여 세도 유채꽃 단지에서 부자가 미니 얼룩말이 끄는 목재 마차에 탑승해 이동하며 시범 체험을 즐기고 있다. 10일 후 축제 기간에는 이 공간이 노란 유채꽃으로 가득 찰 전망이다.
4월 5일 부여 세도 유채꽃 단지에서 부자가 미니 얼룩말이 끄는 목재 마차에 탑승해 이동하며 시범 체험을 즐기고 있다. 10일 후 축제 기간에는 이 공간이 노란 유채꽃으로 가득 찰 전망이다.
4월 5일 시범 운영 현장에서 카우보이 모자를 쓴 어린이가 안전요원의 안내를 받으며 승마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손으로 브이(V) 자를 그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4월 5일 시범 운영 현장에서 카우보이 모자를 쓴 어린이가 안전요원의 안내를 받으며 승마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손으로 브이(V) 자를 그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4월 5일 부여 세도 유채꽃 단지에서 얼룩말 위에 앉은 어린이가 양손을 번쩍 들어 환호하며 사진 촬영 시범에 참여하고 있다. 아직은 덜 핀 상태지만 10일 후 만개할 노란 유채꽃 배경이 기대된다.
4월 5일 부여 세도 유채꽃 단지에서 얼룩말 위에 앉은 어린이가 양손을 번쩍 들어 환호하며 사진 촬영 시범에 참여하고 있다. 아직은 덜 핀 상태지만 10일 후 만개할 노란 유채꽃 배경이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인 오는 4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세도면 유휴부지 유채꽃 단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체험 운영을 맡은 월드홀스랜드(대표 이방동)는 축제의 성격에 맞춰 ‘자연과 가족’을 테마로 한 두 가지 체험 존(zone)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적 교감과 동적 체험으로 이원화 운영

첫 번째 공간인 ‘말과 가까워지는 체험존’은 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어린아이와 노약자 등 승마가 낯선 방문객을 위해 ▲말 먹이 주기 체험 ▲유채꽃 배경 포토존 운영 ▲말 편자(액자) 기념품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소할 수 있는 동물인 말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밀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번째 공간인 ‘움직이는 말 체험존’에서는 실제 승마와 미니 마차 체험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태워주기식’ 승마에서 벗어나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승마’를 지향한다. 부모가 옆에서 함께 걷거나 보조자로 참여해 아이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방식이다. 모든 승마는 보행 위주의 저속으로 진행되며, 전담 안전요원 배치와 말의 휴식 시간 확보 등 안전 규정을 강화했다.

“단순 유희 넘어선 생명 교육 지향”

월드홀스랜드는 이번 체험이 동물을 단순한 놀이 수단으로 소비하는 것을 경계하고, 사람과 공존해온 생명체로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물 복지와 안전 관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운영할 방침이다.

이방동 월드홀스랜드 대표는 “축제를 찾는 가족 관람객들이 유채꽃과 어우러진 말의 풍경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https://storyspo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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