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지방공기업 기관장 11월까지 선임… 여민동행폰 제안 74건 정책 반영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첫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시정 현안과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시장은 먼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복구 계획을 보고했다. 당시 호우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공시설 87건, 사유시설 132건 등 총 16억 1400만 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재난관리기금과 특별교부세 등을 투입해 공공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 시민 78명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일상 복귀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지방공기업 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각 기관별로 이달 중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개모집과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기관장 선임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소통 행정과 관련해서는 시정 5기 정책 발굴을 위해 운영한 여민동행폰 등을 통해 총 249건의 의견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이 중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과 2030 청년자문단 구성 등 74건의 정책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처리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호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시정 5기 전반기에는 경제와 산업 분야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자족도시 세종을 실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