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 여성 의료·돌봄 사각지대 해소 위한 ‘국가 지원 체계’ 제안… 현장성 담긴 정책 공모
충남 부여군의회 장소미 의원(국민의힘)이 제안한 ‘농아인 여성 맞춤형 돌봄·요양 서비스 국가 지원 신설’ 정책이 국민의힘(대표 장동혁) 전국 여성정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전국에서 1,000여 건의 정책이 쏟아진 가운데, 장 의원의 제안은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정밀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정책은 장 의원의 개인적인 삶의 궤적과 의정 철학이 맞닿아 탄생했다. 난청으로 청각장애를 얻은 어머니가 농아인협회에서 수어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장을 찾은 장 의원은 그곳에서 고령 농아인들이 마주한 차가운 현실을 목격했다.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노년의 농아인이 장기요양기관에 들어갈 경우, 자신의 고통이나 요구를 전달하지 못해 발생하는 ‘돌봄의 질 저하’와 ‘인권 사각지대’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장 의원은 농아 여성들이 겪는 특수한 고충에 집중했다. 산부인과 검진이나 임신·출산 상담, 그리고 내밀한 정신건강 치료 과정에서 전문적인 수어 통역이 부재할 경우, 여성으로서 누려야 할 최소한의 건강권과 알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의료진과의 소통 단절은 자칫 오진이나 진료 거부로 이어질 수 있어, 이는 복지를 넘어 생명권의 문제와 직결된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현장 전문가이기도 한 장 의원은 정책 대안으로 ▲수어 구사가 가능한 전문 돌봄 인력의 전략적 배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수어 돌봄 지원단’ 설치 ▲고령 농아 여성의 생애 주기를 고려한 전담 프로그램 신설 ▲공공의료기관 내 24시간 상시 수어 통역 지원 체계 구축 등을 강력히 제안했다.
장 의원은 “어머니의 손끝에서 시작된 작은 고민이 전국적인 정책 대안으로 인정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공모전 수상이라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이 제안이 실제 법안과 예산으로 연결되어 청각장애 어르신과 여성들이 차별 없는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역시 장소미 여!
훌륭한 정책 해당되는 국민이 행복해질 날이 오겠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