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소홀 작가·나태주 시인과의 만남부터 어린이 뮤지컬·그림책 원화 전시까지…9월 2일부터 참가 접수

세종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와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15개의 특별·정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공연과 전시, 독서 체험 등이 한 달 동안 이어진다.
먼저 9월 13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설 ‘5번 레인’을 쓴 은소홀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어린이들이 작품의 창작 과정과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책에 대한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
17일에는 나태주 시인이 시민들과 만난다. 시를 매개로 삶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문학과 일상을 연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도 마련된다. 19일 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는 뮤지컬 ‘이야기 구출 대작전!’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태블릿으로 동화를 빠르게 접하던 주인공 ‘똑순이’가 세종대왕을 만나 책을 천천히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즐거움을 깨닫는 과정을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의 의미와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도서관 공간을 활용한 전시와 참여 행사도 이어진다. 도서관 로비에서는 그림책 ‘달님 왜 따라와요’ 원화 전시가 진행된다.
도서 연체자의 독서활동 재개를 지원하는 ‘연체탈출! 독서출발!’ 행사도 운영한다. 책을 빌리고 읽는 일상적인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모집 대상과 인원, 세부 신청 방법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단순한 도서 대출을 넘어 도서관을 작가와 독자가 만나고 공연과 전시를 함께 경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