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30여 명 생성형 AI·프롬프트 실무교육…대학과 협력해 AI 기반 행정 역량 강화

대전 중구가 공직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실제 행정업무에 AI를 접목하기 위한 ‘AI 행정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구는 지난 28일 충남대학교에서 공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AI 혁신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12월 중구와 충남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체결한 ‘지역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이다. 상반기 중구청에서 진행한 ‘손에 잡히는 생성형 AI 활용 워크숍’에 이은 두 번째 실무교육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기반 행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직자의 디지털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를 비롯한 미래기술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이론보다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에 무게를 뒀다. 교육은 ▲AX(AI Transformation) 시대 행정환경의 변화 ▲생성형 AI 이해와 안전한 활용 ▲공공행정 분야 AI 활용 사례 ▲프롬프트 작성 및 업무 적용 실습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공직자들은 강의와 실습을 통해 생성형 AI를 단순한 정보검색 수단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를 지원하는 행정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행정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활용 방안과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중구는 이번 캠프를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공직자들의 AI 활용 경험과 교육 성과를 실제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지속적인 학습과 실무 적용을 통해 조직 전반의 AI 활용 역량도 단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AI는 행정의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변화의 동력이자 주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대학, 연구소 등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협력을 확대하고 미래기술 분야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공직자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