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국민 경선 승리… 민주당 김영빈과 ‘노련한 법조인 vs 젊은 법조인 기수’ 구도 형성
국민의힘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윤용근 법무법인 엘플러스 대표변호사를 최종 확정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제9차 발표를 통해 공주·부여·청양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개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당심과 민심의 선택… 치열한 3파전 끝에 공천 확정
이번 경선은 지난 5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양일간 실시되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공정한 후보 선출을 위해 선거인단 투표(선관위 위탁경선 투표 및 ARS)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개 기관, 각 750명) 50% 비율을 반영했다.
윤 후보는 소정임 당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윤민아 전 국무총리실 사무관과 함께 치열한 3파전을 벌였다.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수치를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환산하여 합산한 뒤, 후보별 가감점을 적용하여 확정되었다.
부여 출신 50대 법률 전문가… ‘중앙 무대 경쟁력’ 앞세워
1969년생으로 풍부한 사회적 경험과 법률 지식을 갖춘 50대 전문가인 윤용근 후보는 부여군 출신임을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그는 부여 장암초·장암중·부여고를 졸업한 뒤 충남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 합격 후 변호사로서 오랜 기간 법조계의 실무를 익혀왔다. 현재는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으로서 당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중앙 정치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김영빈 vs 윤용근… 공주·부여·청양 ‘실력파 법조인 매치’
윤 후보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한 김영빈 변호사와의 본선 대진표가 완성되었다.
이번 보궐선거는 50대의 실무 역량을 갖춘 윤용근 후보와 상대적으로 젊은 김영빈 후보 간의 ‘법조인 맞대결’이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끈다. 특히 중앙당과 지역 연고를 동시에 갖춘 윤 후보가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공주·부여·청양의 해법을 어떻게 제시할지가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