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수 증가 및 사전투표율 확대에 따른 부동층 향방이 주요 변수로 부각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계룡시장 선거의 당선 안정권이 최소 1만 2000표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여야 후보들의 막판 선거 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권자 수 증가에 따른 표심 확보가 주요 관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계룡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계룡시 선거인 수는 총 3만 796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 지방선거 당시의 3만 4875명보다 3093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 정치권은 사전투표 확대로 인해 이번 선거 투표율이 60%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계룡시 투표율은 55.4%로 실제 투표 인원은 1만 9309명이었다. 이번 선거 투표율이 60%를 상회할 경우 실제 투표 인원은 2만 2000명 선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과거 선거 결과를 보면 통상 1만 표 초중반대 확보가 승패를 갈랐다. 2022년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응우 후보가 1만 408표(54.74%)로 당선됐고, 2018년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홍묵 후보가 1만 483표(48.12%)를 얻어 승리한 바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여야가 조직력을 총동원하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부동층의 선택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