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면 새마을부녀협의회 50여 명, 유채꽃 단지 이식 봉사로 성공 개최 기원




봄기운이 완연한 금강변 벌판이 초록빛 활기로 가득 찼습니다. 부여군 세도면 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신영순) 회원 50여 명은 지난 13일, ‘2026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 유채꽃 축제’의 주 무대가 될 유채꽃 단지를 찾아 대대적인 이식 작업을 펼쳤습니다.
따스한 햇살 아래 녹색 조끼를 맞춰 입은 회원들은 호미를 들고 유채 모종을 정성스레 옮겨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축제장의 랜드마크인 대형 방울토마토 조형물 뒤편으로 끝없이 펼쳐진 유채밭은 지역 사랑을 담은 회원들의 손길을 거쳐 노란 꽃물결로 일렁일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봉사는 지역 대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세도면 새마을부녀협의회는 매년 축제 전후로 환경 정비와 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역 축제의 진정한 힘은 관(官)의 기획력이 아니라 민(民)의 자발적 참여에서 나옵니다. 이번 유채 이식 작업은 단순한 조경 작업을 넘어, 주민들이 축제의 주인으로서 지역의 자부심을 직접 심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