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청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결실’… 다듬이마을협동조합, 전국 무대서 빛났다

청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결실’… 다듬이마을협동조합, 전국 무대서 빛났다

농식품부 주최 농촌지역 투자 활성화 쇼케이스서 한국농어촌공사장상 수상
전통문화 다듬이현대적 재해석어르신 건강·공동체 회복 모델로 호평

청양군(군수 김돈곤)의 주민 주도형 농촌 활성화 사업이 전국 무대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촌지역 투자 활성화 쇼케이스에서 청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인 다듬이마을협동조합이 한국농어촌공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농촌 기반 공동체와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민간 투자 연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 8개 우수 단체 중 충남에서는 다듬이마을협동조합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듬이마을협동조합 강경례 대표가 농촌지역 투자 활성화 쇼케이스에서 한국농어촌공사장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전통 다듬이소리, 어르신 건강·활력 지키는 난타로 재탄생

다듬이마을협동조합은 잊혀가는 전통 생활문화인 다듬이질을 현대적인 난타 공연으로 재해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문화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 마을 공동체 회복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이 주효했다.

20227월 설립된 조합은 현재 강경례 대표를 포함해 22명의 조합원이 활동 중이다. 다수의 조합원이 전문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경로당·의료기관 방문 공연과 지역 축제 참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다듬이 다이나믹 페스티벌은 참여 마을이 늘어나며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은 올해 여성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청양군 지역투자사업 제공기관으로 등록되는 등 자립 가능한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성장 기반을 다졌다.

청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 역량 강화 마중물역할 톡톡

이번 수상은 청양군이 추진해 온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군은 주민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현재까지 30개의 액션그룹과 학습동아리,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해왔으며, 이 중 18개 단체가 법인 설립을 완료해 자립 기반을 갖췄다. 또한, 고추문화마을 내 H2O센터 조성 등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협약,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농촌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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