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컬뉴스지역정치심우성 충남도의원 “칠갑산·지천댐 잇는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해야”

심우성 충남도의원 “칠갑산·지천댐 잇는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해야”

충남도 핵심 전략사업 선정·국도비 확보 촉구

추가 지원 1000억 원·환경기반시설 기본설계비 2027년 예산 반영 요구

충남도의회 심우성 의원(청양·국민의힘)이 지천댐 건설에 따른 지역발전 대책으로 칠갑산과 주변 관광자원, 댐 수변공간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했다.

심 의원은 5일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국가적 필요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일회성 보상을 넘어 지역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발전 전략이 수반돼야 한다”며 충남도의 정책적 지원과 투자를 촉구했다.

심우성 충남도의원이 5일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칠갑산과 지천댐 수변공간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인터넷방송 갈무리)
심우성 충남도의원이 5일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칠갑산과 지천댐 수변공간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인터넷방송 갈무리)

“개별 관광지 개발 한계…주민 우려 해소할 발전 전략 필요”

심 의원은 청양이 칠갑산과 천장호 출렁다리, 장곡사 등 관광자원을 보유하고도 개별 관광지 중심의 개발에 머물러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를 늘리는 데 한계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천댐 건설 결정으로 재산권 침해와 생활 터전 상실에 대한 주민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며, 관광 활성화와 주민 생활기반 개선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충남도가 약속한 1000억 원 추가 지원을 비롯해 하수처리시설 확충,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청양군이 요구해 온 필수 사업의 기본설계비가 2027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칠갑산·천장호·장곡사·댐 수변공간 연계 제안

심 의원은 칠갑산을 중심으로 천장호와 장곡사 등 기존 관광자원에 향후 조성될 지천댐 수변공간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충남도 핵심 전략사업으로 선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국·도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정부의 지천댐 관련 지역발전 지원계획에도 반영해 국비 확보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또한 관광개발의 성과가 숙박·음식업 활성화와 농특산물 판매 확대로 이어져 주민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청양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산림·생태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충남도의 과감한 정책적 결단과 투자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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