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한용환 육교경로당 회장, 추석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한용환 육교경로당 회장, 추석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30년 넘게 지역사회 나눔 이어와… 유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해 취약계층 지원

유천2동 한용환 육교경로당 회장,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사진=대전 중구)
유천2동 한용환 육교경로당 회장,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사진=대전 중구)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년 넘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온 주민의 기부가 올해도 계속됐다.

대전 중구 유천2동은 한용환 육교경로당 회장이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유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사는 삶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흔 유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용환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협의체 심의를 거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재 유천2동장은 “3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서로를 살피고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의 지역사회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유천2동에 따르면 한 회장은 지난 36년 동안 사재로 매년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해 왔다.

지난해에는 수재의연금 266만원 기탁을 이끌어냈다. 2010년부터는 ‘육교실버장학회’를 통해 지금까지 131명에게 총 279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또 육교경로당 회장으로 활동하며 올해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에도 힘을 보탰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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