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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직자들, 청주서 ‘도시재생·혁신’ 해법 찾았다

‘1호 사원과 떠나는 문화공감’ 세 번째 여정…문화제조창·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찾아 현장 벤치마킹

청양군, ‘1호 사원과 떠나는 문화공감’, 청주서 창의적 도시 혁신을 배우다(사진=청양군)
청양군, ‘1호 사원과 떠나는 문화공감’, 청주서 창의적 도시 혁신을 배우다(사진=청양군)

청양군 공직자들이 쇠퇴한 산업시설을 문화공간으로 되살린 청주 문화제조창과 도시혁신 현장을 찾아 청양에 접목할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청양군은 29일 직원 소통과 문화 확산 프로그램인 ‘청양군 1호 사원과 떠나는 문화공감’ 세 번째 일정으로 충북 청주시 일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과거 담배공장에서 지역 문화 거점으로 재탄생한 ‘청주 문화제조창’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를 연계해 진행됐다.

문화제조창에서는 산업시설의 역사적 흔적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문화 기능을 더한 공간 재생 사례를 살폈다. 쇠퇴한 원도심과 유휴 산업시설을 철거하거나 방치하는 대신 문화와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도시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는 변화하는 도시정책과 지역혁신 사례를 살펴봤다. 참가 직원들은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를 청양의 여건에 맞는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의견을 나눴다.

참여 직원들은 “과거의 흔적과 미래의 비전이 공존하는 도시 혁신의 현장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청양군 실정에 접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과 아이디어를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공감’은 직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적인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책상 위 교육에서 벗어나 다른 지역의 우수 정책과 공간을 직접 살펴보고 행정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문화·도시·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사례를 찾아 ‘문화공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정책 시야를 넓히고 능동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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