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임신부 시작으로 대상별 순차 접종…보건소·지정 의료기관서 무료 접종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증가하면서 공주시가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겨울철 본격적인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상자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유행기준을 크게 웃돌고 있으며, 특히 학령기 어린이와 영유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주시는 동절기 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해 연령과 대상에 따라 접종 일정을 나눠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어린이의 경우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가 대상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6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어 10월 19일부터는 50~64세 공주시민과 취약계층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기관과 대상자에 따라 접종 일정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확인해야 한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공주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주시는 예방접종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도 당부했다.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한편 실내 환기도 자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윤상 공주시보건소장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린이, 임신부, 50세 이상 시민 등은 동절기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