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지역정치민주당 서장원 후보 개소식, 김민수·박정현 등 총결집... ‘부여 원팀’ 결집

민주당 서장원 후보 개소식, 김민수·박정현 등 총결집… ‘부여 원팀’ 결집

민주당 서장원 후보, “의정의 대전환 이끌 것”… 지역 후보 중 첫 개소식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 “서장원은 준비된 정책 전문가”… 박정현 전 군수와 함께 ‘동반 승리’ 다짐

박정현 전 부여군수의 ‘양승조 등판론’ 언급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부여군 가선거구(부여읍·규암면) 서장원 후보(1-가)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30일 오전, 지역민과 정계 인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출마 후보자 중 가장 먼저 열린 개소식으로, 민주당의 조직적 결속력을 과시하는 동시에 차기 국회의원 보궐선거 구도에 대한 중대 발언이 나오며 지역 정가를 흔들고 있다.

서장원 후보가 34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정 대전환’의 포부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장원 후보가 34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정 대전환’의 포부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장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지역 주민들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장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지역 주민들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정현 전 부여군수가 서장원 후보의 전문성과 청렴함을 강조하며 필승을 기원하는 축사를 전하고 있다.
박정현 전 부여군수가 서장원 후보의 전문성과 청렴함을 강조하며 필승을 기원하는 축사를 전하며 공주·부여·청양 보권선거에서 양승조 전 지사의 등판론을 언급하고 있다.
민주당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가 서장원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하며 민주당의 동반 승리를 강조하는 축사를 하고 있다.
민주당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가 서장원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하며 민주당의 동반 승리를 강조하는 축사를 하고 있다.

지역 후보 중 첫 개소식… “김민수 군수 후보와 동반 승리할 것”

이날 개소식에는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와 박정현 전 부여군수,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의 배우자 김영미 여사를 비롯해 민주당 소속 도·군의원 후보 전원과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인사말에 나선 서장원 후보는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를 선두로 우리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승리하는 그날까지 발로 뛰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 후보는 “단순한 선거 운동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이끄는 정책 선거를 펼쳐 군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하며 ‘원팀 민주당’의 승리를 다짐했다.

서장원 후보, ‘의정 대전환’ 선포… “행정 전문가의 실력 보여줄 것”

34년 공직 생활을 거친 서 후보는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의정 대전환’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과거 노조 활동 시절 부조리에 맞서 탄압과 징계를 견뎌냈던 일화를 소개하며, “당시 공직 사회를 바꾸기 위해 싸웠던 그 결단력으로 이제는 부여군의회를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서 후보는 의회의 본연의 기능인 의결, 견제 및 감시, 정책 개발을 언급하며 “단순히 비판만 하는 의회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의 지지… “서장원은 준비된 정책 파트너”

축사에 나선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는 서 후보의 성(徐)을 활용한 재치 있는 삼행시로 지지자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김 후보는 “서장원 후보는 34년 행정 경험을 통해 군정의 안팎을 누구보다 잘 아는 준비된 인재”라고 평가하며, “부여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유능한 정책 전문가인 서 후보가 반드시 의회에 입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부여의 미래를 위해 함께 뛰겠다는 ‘동반 승리’의 의지를 공식화했다.

박정현 전 군수의 폭탄 발언… “국회의원 보궐선거 유권해석 의뢰”

행사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박정현 전 부여군수는 자신의 차기 행보와 관련된 정치적 승부수를 던졌다. 박 전 군수는 “현재 중앙당을 통해 선관위에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공식 질의했다”며 “빠르면 다음 주 중으로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설왕설래하던 박 전 군수의 보궐선거 출마 여부를 결정지을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박 전 군수는 “서장원 후보처럼 실력 있는 인물이 의회에서 일해야 행정이 바로 선다”며 서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출마 불가능시 양승조 지사 모실 것”

특히 박 전 군수는 유권해석 결과에 따른 ‘플랜 B’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그는 “만약 유권해석 결과 본인의 출마가 불가능하다면, 충남의 큰 정치인인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로 모셔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충남도지사 경선 당시를 떠올리며 “양 지사님을 너무 많이 공격해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중앙당이나 박수현 후보가 내 의견을 묻는다면, 지역의 승리를 위해 양 지사님의 출마를 적극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역 내 민주당 지지 기반을 결집시키고 보수 진영의 대항마로 거물급 인사를 세우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박정현 전 군수가 본인의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양승조 등판론’을 공식 석상에서 언급한 것은 고도의 정치적 계산이다. 이는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개인적 감정을 뒤로하고 ‘빅텐트’를 치겠다는 신호탄으로, 향후 1주일 내에 나올 유권해석 결과에 따라 충남권 전체 선거 판세가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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