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국립중앙박물관 견학·다도 체험…특장차 지원으로 장거리 이동 부담 낮춰

공주시 장애인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가족 간 휴식의 시간을 갖는 특별한 나들이에 나선다.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특장차가 지원돼 장거리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과 가족도 함께할 수 있다.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식)는 오는 10월 14일 관내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2026년 가족휴식지원사업 가족나들이 ‘시간을 걷는 박물관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현장 견학과 다도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 가족들은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다도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나들이에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한 특장차가 투입된다.
센터가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특장차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장거리 이동에 제약을 겪었던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가족들의 이동 부담을 낮추고 보다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에게도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장애인 가족이 함께 이동하고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와 프로그램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8일 오후 5시까지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41-857-4048)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식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누구에게나 즐거운 경험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특장차 지원으로 휠체어 이용자와 가족들이 이동에 대한 부담을 덜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