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지역소식대전 중구, 착한가격업소 115곳 지원… 공공요금 60만원씩 지급

대전 중구, 착한가격업소 115곳 지원… 공공요금 60만원씩 지급

물품구매비 최대 20만원 ‘중구통’ 정책수당으로 지원… 명절 전 경영 부담 완화

대전 중구가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관내 착한가격업소 115곳을 대상으로 공공요금과 물품구매비를 지원한다.

대전 중구는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026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현재 중구가 지정·운영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15곳이다. 구는 업소당 공공요금 6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구매비도 지원한다. 업소 대표자가 영업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한 뒤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구매 금액 가운데 최대 20만원을 지역화폐 ‘중구통’ 정책수당으로 지급한다.

공공요금 지원금은 소상공인의 명절 전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물품구매 지원은 업소별로 필요한 품목이 다른 점을 고려해 대표자가 실제 영업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하도록 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가격과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대전 중구에는 모두 115곳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다. 구는 이번 지원과 함께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명절 전에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착한가격을 지키며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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