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교육마을축제 연계, 체험·공연·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주민 주도형 마을축제 의미 더해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동장 양성필)이 지난 7일 아름동 행복누림터와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아름달빛 한마당 축제’와 ‘2026 아고라교육마을축제’를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름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석훈)가 주최·주관한 아름달빛 한마당 축제는 지역의 교육·문화 자원과 주민 공동체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운영돼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라는 의미를 더했다.
올해 축제는 아고라교육마을축제와 연계해 주민과 학생,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축제 당일 아름동 꿈빛거리에서는 지역단체와 기관이 참여한 체험·먹거리·홍보부스 27개가 운영됐다. 타로 체험과 청소년 상담, 호작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후 2시부터는 아름동 상인협의회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학생들의 댄스·밴드 공연, 전문예술인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 주민과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캘리그라피 20점, 펜드로잉 16점, 수묵화 17점 등 총 9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아름동 행복누림터 3층 로비에서 계속된다. 축제 이후에도 주민들이 지역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확대했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마을교육축제 참여…청소년 체험·공연으로 교류 확대

이번 축제와 연계해 열린 ‘2026 아고라교육마을축제’에는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센터장 안종배)도 참여해 마을교육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아고라교육마을축제는 청소년시설과 아름동·고운동 마을배움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관과 학교가 협력해 마련한 교육공동체 행사다.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체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교육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축제 현장에서 퍼스널컬러와 바리스타 체험 등 5개 부스를 운영했다. 청소년 밴드 동아리 1개 팀도 공연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저온화상 예방교육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관련 문제 풀기 등 생활안전과 기관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직접 참여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안종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이번 축제로 청소년센터와 지역 기관·학교가 함께 협력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성필 아름동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의 교육·문화 자원을 공유하고 주민과 학생, 지역단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와 청소년 교육,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하나의 축제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청소년과 지역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가 향후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