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 25명 참여…메이크업부터 거동 불편 어르신 동행까지 맞춤 지원

대전 중구 유천2동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행복한 모습을 기록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가 진행됐다.
유천2동은 6일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현재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주기 위해 마련됐다. 유천2동 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하고 중구자원봉사센터가 후원했으며,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촬영 전부터 어르신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폈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밝은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설 수 있도록 메이크업 등을 지원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동행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동부터 촬영 준비와 마무리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이날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단순히 사진을 촬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현재 모습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유재경 유천2동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오늘을 오래 간직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사진을 받아보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근재 유천2동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과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사진 한 장에 담아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천2동 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