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수급자 30명 대상 구강건강·자살예방 교육…구강용품·영양 도시락 나눔도

대전 중구 대흥동이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의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민관 협력 활동을 펼쳤다. 대흥동은 8일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의료급여수급자 3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자살예방 교육 및 물품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흥동 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하고 중구보건소가 참여했다. 신체·정서적 건강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중구보건소 건강관리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이 참여했다.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구강건강 교육에서는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위생 관리법, 틀니 관리 요령 등을 안내했다. 이어 마음건강 관리와 주변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살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대흥동 자원봉사협의회의 나눔 활동이 이어졌다. 회원들은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참석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협의회가 준비한 영양 도시락과 구강용품도 대상자 30명에게 전달했다. 건강 교육에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식사 지원을 결합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경임 대흥동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구강용품과 도시락, 그리고 유익한 건강 교육이 우리 이웃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대흥동장은 “이웃들을 위해 구강용품과 도시락을 손수 준비해 주신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과 구강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을 알기 쉽게 진행해 주신 중구보건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촘촘하게 협력해 구민 모두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대흥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