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공주시고속도로 휴게소에 ‘공주 알밤거리’…정안알밤휴게소 새 명소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공주 알밤거리’…정안알밤휴게소 새 명소로

공주밤빵·군밤 매장 확장 이전하고 ‘토실이쌀밤빵’ 신규 입점…추석 농특산물 판매전도 개최

정안알밤거리 사진(사진=공주시)
정안알밤거리 사진(사진=공주시)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에 공주 대표 특산물인 알밤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알밤거리’가 들어섰다.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공주 알밤과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정안알밤(하)휴게소에 알밤 먹거리와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알밤거리’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알밤거리에는 기존 ‘공주밤빵’과 ‘군밤’ 매장이 확장·이전했다. 신규 매장인 ‘토실이쌀밤빵’도 입점해 알밤을 활용한 먹거리 종류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휴게소 이용객들은 이동 중 공주 알밤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한곳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단순한 특산물 판매를 넘어 공주 알밤의 인지도를 높이는 홍보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휴게소의 휴식 공간도 새롭게 단장했다. 내부에는 인공 폭포수가 흐르는 ‘정안연못’을 조성해 장거리 운전자와 여행객들이 머물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정안알밤휴게소는 공주시와 협력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도 나서고 있다.

공주시는 지난 2017년 휴게소 운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왔다.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특산물을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직접 선보이며 판매망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추석을 맞아 특별 판매행사도 이어진다. 공주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정안알밤휴게소에서 ‘추석맞이 공주시 우수 농특산물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

하행선에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상행선에서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공주지역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과 멜론 등 제철 농산물을 귀성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휴게소에 ‘다람쥐극장’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개장을 기념해 가수 박상철과 녹색지대, 민지, 소명, 정준교 J-FOX 등이 참여한 축하 공연도 열렸다.

공주시는 알밤거리와 로컬푸드 직매장, 농특산물 기획판매전 등을 연계해 정안알밤휴게소를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판매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소찬섭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안알밤휴게소는 공주의 대표 특산물과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새롭게 조성된 알밤거리를 통해 공주 알밤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업체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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