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공주시공주 햇밤 서울서 통했다…추석장터 준비 물량 ‘완판’

공주 햇밤 서울서 통했다…추석장터 준비 물량 ‘완판’

서울동행상회에 지역 7개 농가 참여…햇밤·알밤 가공품 등 선보이며 수도권 판로 확대

서울동행상회 추석장터 사진(사진=공주시)
서울동행상회 추석장터 사진(사진=공주시)

공주 햇밤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이 서울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준비한 판매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서울동행상회에서 운영한 ‘공주시 추석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계룡농산, 공주밤식품, 산애들애농원, 오늘애농원, 즐미가, 풀꽃마을, 효원장 등 공주지역 7개 농가가 참여했다.

대표 품목인 올해 수확한 공주 햇밤을 비롯해 추석 제수용 사과와 배 등을 판매했다. 알밤김치와 공주알밤잼, 밤꿀, 알밤두부, 군밤과자, 알밤청국장, 수제과즐 등 공주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가공제품도 선보였다.

공주시는 추석을 앞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부 품목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행사 기간 햇밤 등 인기 품목에 소비자들의 구매가 이어지면서 준비한 판매 물량은 모두 소진됐다. 공주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참여 농가가 수도권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재경공주향우회 회원들도 행사장을 찾아 참여 농가를 격려하고 공주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지원했다.

김영복 재경공주향우회장은 “고향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특산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판매로 이어져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넓히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소찬섭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서울동행상회에서 공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었고 많은 서울시민이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와 직접 만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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