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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미르섬, 백제문화제 앞두고 가을꽃 24만 본 만개

빅스타 코스모스 15만 본·빈센트 해바라기 5만 본 등 식재…공산성·금강 어우러진 경관 조성

미르섬 가을꽃 향연(사진=공주시)
미르섬 가을꽃 향연(사진=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의 주 무대인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미르섬이 24만 본의 가을꽃으로 단장됐다.

공주시는 백제문화제 개막을 앞두고 미르섬 일원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국화 등 가을 계절꽃 식재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미르섬 일원의 수해 복구를 추진하는 한편, 백제문화제 개최에 맞춰 단계적으로 대규모 꽃밭을 조성해 왔다.

미르섬에는 현재 ‘빅스타 코스모스’ 15만 본과 ‘빈센트 해바라기’ 5만 본이 식재됐다. 국화를 비롯한 다양한 가을꽃 4만 본을 더해 모두 24만 본 규모다.

특히 세계유산 공산성과 금강을 배경으로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지면서 백제문화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미르섬 일대는 축제 기간 주요 산책 공간과 사진 촬영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주시는 가을꽃 경관을 백제문화제의 역사·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미르섬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낭만을 전하고자 정성을 다해 가을꽃을 가꿨다”며 “제72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공주를 찾아 가을꽃 정원의 아름다움과 웅진백제의 숨결을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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