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컬뉴스세종시11개국 외교관들이 만난 세종…행정도시 넘어 ‘관광도시’ 알린다

11개국 외교관들이 만난 세종…행정도시 넘어 ‘관광도시’ 알린다

주한 대사관 관계자 12명 초청 팸투어…대통령기록관부터 수목원·전통시장·미식까지 체험

11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 12명 초청 체험형 관광팸투어(사진=세종시)
11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 12명 초청 체험형 관광팸투어(사진=세종시)

‘행정수도 세종’의 모습부터 자연과 전통시장, 지역 미식까지. 세종시가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에게 도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 확대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케냐와 필리핀 등 11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 12명을 초청해 ‘세종 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주한 대사관의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종의 관광자원을 해외에 알리고 외국인의 방문과 체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세종의 도시 특성을 직접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이 체험한 관광 콘텐츠를 향후 자국민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관광 코스에는 세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행정·역사 자원이 먼저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대통령기록관과 세종시청,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찾아 행정중심도시 세종의 특징을 살펴봤다. 이어 국립세종수목원과 이응다리 등을 방문해 세종의 자연·관광자원을 둘러봤다.

지역의 생활문화와 미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세종전통시장과 세종사랑맛집을 찾아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했다.

시는 행정과 자연, 역사, 전통문화, 미식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에게 세종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주한 대사관과의 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다. 대사관 네트워크를 통해 세종의 관광자원을 해외에 알리고 외국인의 방문과 체류를 유도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세종의 행정도시 특색뿐만 아니라 자연과 역사, 전통문화, 미식 등 다양한 관광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체험형 관광콘텐츠와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RELATED ARTICLES

댓글 남기기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