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65농가·43.1㏊ 감염 확인…의심 농가 136곳
충남농업기술원, 13일까지 도내 전 시·군 토마토 농가 집중 조사
박수현 충남지사가 7일 오전 부여군 세도면의 토마토갈색주름과실바이러스 발생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박 지사는 현장에서 바이러스 발생 현황을 보고받고 정부가 신속히 공적 방제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충남도 차원에서도 가용한 대책을 동원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65농가 감염 확인…의심 면적 99.9㏊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곳은 65농가, 43.1㏊다. 발생이 의심되는 곳은 136농가, 99.9㏊로 집계됐다.
토마토갈색주름과실바이러스는 열매에 갈색 주름과 변색을 일으켜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감염에 따른 수확량 손실은 30~70%로 보고됐다. 접촉이나 오염된 농기구를 통해 전파될 수 있어 재배시설 내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13일까지 발생 실태 조사…농진청 방제 대책에 맞춰 대응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 시·군과 농가에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준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농촌진흥청 병해충위험평가전문위원회 심의회에는 농가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3일까지 도내 전 시·군의 토마토 농가를 대상으로 발생 실태를 집중 조사하고, 농촌진흥청의 공적 방제 대책에 맞춰 대응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