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농업혁신연구회, 7일 정책토론회 개최
농업·문화·관광 연계한 체류·교류 방안 모색…11월 말 정책 대안 마련
부여군의회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부여를 반복적으로 방문하고 머무는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부여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전략농업혁신연구회(대표의원 서장원)는 7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부여형 생활인구 유입 확대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착수한 ‘부여군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생활인구 확대와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전략’ 연구용역과 연계해 마련됐다.
윤주이 전 한국유기농업학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난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형화된 발표와 지정토론에서 벗어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부여에 필요한 생활인구 정책을 살폈다.
논의의 중심은 일회성 방문을 지속적인 지역 관계로 연결하는 방안이었다. 참석자들은 방문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부여를 다시 찾고 일정 기간 머물며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농업·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류 기회 확대, 반복 방문을 유도하는 프로그램, 지역 주민과 생활인구 간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연구용역에 반영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생활인구 확대와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 결과는 부여군 정책 수립과 조례 제·개정, 예산 심의 등 의정활동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장원 대표의원은 “생활인구 정책은 단순히 부여를 한 번 방문하는 사람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부여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다시 찾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연구 결과가 실제 정책과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