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컬뉴스부여군백제문화제서 알린 백마강 국가정원의 꿈, 2,500여 명 서명 참여

백제문화제서 알린 백마강 국가정원의 꿈, 2,500여 명 서명 참여

범국민추진위원회, 3∼11일 정림사지 정문에서 홍보 활동

룰렛 체험과 상품 나눔으로 군민·전국 관광객 참여 이끌어

정월대보름 행사에 이어 국가정원 지정 공감대 확산

백마강국가정원 범국민추진위원회(회장 이장우)가 제72회 백제문화제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부여군민과 전국 관광객에게 백마강 국가정원 추진 취지를 알렸다.

추진위원회는 축제 개막일인 10월 3일부터 마지막 날인 11일까지 정림사지 정문에 부스를 마련하고, 국가정원 지정 기원 서명운동과 룰렛 체험, 상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11일 현재 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 등 2,500여 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림사지 정문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룰렛 체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정림사지 정문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룰렛 체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백마강국가정원 범국민추진위원회 관계자가 홍보부스에서 룰렛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백마강국가정원 범국민추진위원회 관계자가 홍보부스에서 룰렛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홍보부스 운영진이 관람객에게 나눠줄 하트 모양 LED 풍선을 준비하고 있다.
홍보부스 운영진이 관람객에게 나눠줄 하트 모양 LED 풍선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관람객들이 백마강 국가정원 지정 기원 서명에 참여하고 있다. 부스에는 다양한 체험 상품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이 백마강 국가정원 지정 기원 서명에 참여하고 있다. 부스에는 다양한 체험 상품이 마련됐다.(사진=스토리스팟)
백제문화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정림사지 정문 홍보부스에서 서명지를 작성하고 있다.
백제문화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정림사지 정문 홍보부스에서 서명지를 작성하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서명과 체험으로 관심 모아

정림사지 입구에 자리한 홍보부스에서는 축제를 즐기러 온 방문객들에게 백마강 국가정원 추진 내용을 설명하고 서명 참여를 안내했다. 방문객들은 테이블에 놓인 서명지에 이름을 적으며 국가정원 지정을 바라는 뜻을 보탰다.

운영진은 주황색 조끼를 입고 관람객을 맞았으며, 서명운동과 함께 룰렛 게임을 진행했다. 인형과 LED 머리띠, 과자류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고 풍선 나눔도 준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 사진에는 방문객들이 나란히 서명지를 작성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룰렛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운영진은 체험행사를 안내하며 축제장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놀이와 나눔을 결합한 홍보 활동은 지역 현안을 관광객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역사문화 공연과 체험을 즐기기 위해 부여를 찾은 방문객들이 백마강의 미래 구상을 접하고 서명으로 뜻을 보탰다.

지역 행사와 연결한 홍보 활동

백마강국가정원 범국민추진위원회는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모으고, 추진 취지를 알리는 민간 활동을 이어왔다.

앞서 올해 백마강 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백마강 정월대보름 축제’를 주관해 풍년과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에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염원을 더했다. 당시 룰렛 게임과 풍선아트, 연날리기, 군밤 굽기, 지역 예술인 공연과 달집태우기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백제문화제에서는 전국 관광객이 모이는 축제 현장을 활용해 홍보의 범위를 넓혔다. 부여 주민뿐 아니라 외지 방문객에게도 백마강 국가정원 추진 취지를 설명하며 지역의 바람을 알렸다.

11일 현재 집계된 2,500여 명의 서명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모인 참여 실적이다. 주민과 관광객이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표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백마강의 미래, 축제장에서 함께 나눠

백마강 국가정원 구상은 백마강 일대의 자연환경과 부여의 역사문화를 연결하는 정원 조성사업과 맞닿아 있다. 추진위원회는 이러한 구상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 참여 기반을 넓히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정림사지 정문 홍보부스에서 백마강국가정원 범국민추진위원회와 국립부여호국원 유치위원회가 함께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부여의 역사문화를 즐기는 동시에 지역의 주요 현안에도 관심을 갖도록 한 공간이었다.

추진위원회는 백제문화제 마지막 날인 11일까지 서명운동과 체험·나눔행사를 통해 백마강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염원을 알렸다. 9일간 이어진 홍보 활동은 부여의 미래 과제를 군민과 전국 관광객이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다.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https://storyspo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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