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서 10개 팀 경연…리헤이 등 심사·저지쇼·랜덤플레이댄스도

세종지역 청소년들이 힙합과 케이팝(K-POP), 스트릿댄스로 갈고닦은 춤 실력을 겨룬다. 전문 댄서의 심사와 특별공연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랜덤플레이댄스까지 어우러진 무대가 세종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2026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울트라 틴즈 댄스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교육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는 치열한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소년 10개 팀이 오른다. 참가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12∼19세 청소년이다.
참가자들은 힙합과 케이팝,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과 표현력을 관객 앞에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들은 지난 9월 역량 강화 워크숍에도 참여했다. 전문 안무가의 지도를 받아 연습하고 심사 자문을 거치며 본선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심사위원으로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는 댄서 리헤이와 위드빌 잔, 다니엘 아히폰이 참여한다. 이들은 참가자들의 표현력과 기량, 무대 장악력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경연을 마친 뒤에는 으뜸상과 버금상, 북돋음상 등을 수여한다. 심사위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저지쇼’와 울트라 유닛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 청소년과 현장 방문객들이 음악에 맞춰 즉흥적으로 함께 춤을 추는 대규모 ‘랜덤플레이댄스’가 진행돼 경연 무대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려수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치고 무대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도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응원하며 청춘의 열정과 활력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