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컬뉴스세종시세종 금강파크골프장에 모인 3대 가족…파크골프로 세대 잇다

세종 금강파크골프장에 모인 3대 가족…파크골프로 세대 잇다

조부모·부모·손자녀 18가족 100여 명 참여…경기·체험 함께하며 가족 간 소통

3대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파크골프 체험행사(사진=세종시설공단)
3대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파크골프 체험행사(사진=세종시설공단)

조부모와 부모, 손자녀까지 3대가 한 팀을 이뤄 파크골프를 즐기는 가족 체험행사가 세종에서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금강파크골프장에서 ‘3대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파크골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대 가족 18가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을 통해 가족 간 유대를 높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지도자로부터 파크골프 기본자세와 샷 방법, 경기 규칙, 안전수칙 등을 배운 뒤 가족 단위로 경기에 참여했다.

경기는 조부모와 부모가 번갈아 샷을 하고 손자녀도 매 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족들은 한 팀으로 코스를 걸으며 서로의 플레이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단순한 스포츠 체험을 넘어 세대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파크골프 외에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즉석 사진을 활용한 가족 액자 꾸미기와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보물찾기, 레크리에이션, 시상 등이 이어졌다.

공단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참가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안전관리에도 중점을 뒀다. 행사 전 경기장과 주요 이동 동선을 점검하고, 경기 중에는 전문 지도자와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참가자 간 안전거리와 타구 방향 등을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매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 가족은 “아이가 다양한 체험을 하며 무척 즐거워했다”며 “아이의 웃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신을재 세종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조부모와 부모, 손자녀가 파크골프를 함께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단 체육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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