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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북페스티벌 연계 인구정책 캠페인…출산·양육 지원 알렸다

10~11일 우리들공원서 주민·방문객 대상 홍보…생활인구 중요성 알리고 인구문제 공감대 확산

대전 중구, 인구정책 홍보 및 캠페인 성료(사진=대전 중구)
대전 중구, 인구정책 홍보 및 캠페인 성료(사진=대전 중구)

대전 중구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인구정책 홍보 캠페인을 통해 출산·양육 지원제도를 알리고 인구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나섰다.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우리들공원 일원에서 열린 ‘중구 북페스티벌’과 연계해 ‘2026년 인구정책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이 인구정책의 필요성과 지원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주민뿐 아니라 지역을 방문하는 생활인구까지 정책 홍보 대상으로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구는 북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인구 인식 개선 캠페인과 출산·양육 지원정책 안내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사람이 모이고, 가족이 행복한 중구 – 그대는 우리의 소중한 생활인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사회에서 인구가 갖는 의미와 생활인구의 중요성을 알렸다. 방문객들에게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인구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유도했다.

특히 임신과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별 지원 내용을 담은 ‘출산·양육 지원정책 안내문’을 배부해 주민들이 관련 제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는 출산·양육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책을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사례를 줄이는 데 홍보의 초점을 맞췄다. 구에 따르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관련 정책 안내에 관심을 보이는 등 호응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정책 설명회가 아닌 지역 문화축제 현장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자연스럽게 인구정책을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방식을 구성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출산·양육 관련 주요 정책을 주민들에게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인구정책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맞춤형 홍보를 통해 인구 친화적인 중구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구의 이번 캠페인은 인구정책을 행정기관의 안내문이나 온라인 홍보에 한정하지 않고 주민들이 모이는 생활 현장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인구정책 홍보가 실질적인 정책 이용과 주민 체감도 향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함께 지원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후속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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