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과 2팀에서 3팀 체제로 확대…거점시설 유지관리·완료사업지 운영 지원 전담
대전 중구가 도시재생사업의 무게중심을 사업 추진에서 사후 관리까지 확대한다. 사업이 끝난 도시재생지역과 거점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재생관리팀’을 신설했다.
대전 중구는 지난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도시재생과 내에 재생관리팀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9기 ‘주민주권도시’ 추진을 위한 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중구 도시재생과는 기존 재생기획팀과 재생사업팀 등 2팀 체제에서 재생관리팀을 포함한 3팀 체제로 확대됐다.
재생관리팀은 도시재생 완료사업지의 운영과 지원을 맡는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시설물의 유지관리와 완료사업지 시설물 위탁 등 사후관리 업무도 전담한다.
중구는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이 계속 추진되면서 완료사업지와 관련 시설물이 늘어나자 이를 전담할 행정 기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시설과 공간이 당초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갖추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으로 신규 도시재생사업을 기획·추진하는 기능과 완료사업을 관리하는 기능을 분리할 수 있게 됐다. 중구는 사업 추진부터 완료 이후 운영과 시설물 유지관리까지 이어지는 행정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사업을 완료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운영이 중요하다”며 “재생관리팀 신설을 계기로 완료 사업지와 거점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