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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행사 미리 공개, 계룡대서 국내외 언론 초청 미디어데이

29일 본행사 순서 따라 공연·시범 등 공개

장병 예우·국민 참여·첨단 국방기술에 초점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국내외 언론에 행사 주요 내용을 공개하는 미디어데이가 지난 29일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렸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강신철 국방장관, 장석용 행사기획단장(앞줄 왼쪽부터)과 김규하 육군참모총장(뒷줄 왼쪽)이 29일 국군의 날 행사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앞줄 왼쪽부터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강신철 국방장관, 장석용 행사기획단장과 김규하 육군참모총장(뒷줄 왼쪽)이 29일 국군의 날 행사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김경율 해군참모총장,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강신철 국방장관(왼쪽부터)이 29일 계룡대에서 국군의 날 행사 리허설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김경율 해군참모총장,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강신철 국방장관(왼쪽부터)이 29일 계룡대에서 국군의 날 행사 리허설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각 군 의장대가 대열을 맞춰 집총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각 군 의장대가 대열을 맞춰 집총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전통 복식을 갖춘 군 출연진이 식전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 복식을 갖춘 군 출연진이 식전공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전통악대가 깃발과 악기를 앞세워 행진하고 있다.
전통악대가 깃발과 악기를 앞세워 행진하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민군 통합 태권도 시범단이 계룡대 활주로에서 단체 시범을 펼치고 있다.
민군 통합 태권도 시범단이 계룡대 활주로에서 단체 시범을 펼치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각 군 의장대가 대열을 맞춰 집총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각 군 의장대가 대열을 맞춰 집총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기수단이 태극기와 각 군 깃발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기수단이 태극기와 각 군 깃발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해군 의장대가 정렬한 가운데 지휘자가 지휘도를 들고 서 있다.
해군 의장대가 정렬한 가운데 지휘자가 지휘도를 들고 서 있다.(사진=스토리스팟)
의장대원들이 전시된 자주포 앞에서 대열을 맞추고 있다.
의장대원들이 전시된 자주포 앞에서 대열을 맞추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대형 군용기와 전투기들이 색 연막을 펼치며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
해군 해상초계기와 전투기들이 색 연막을 펼치며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해군 해상초계기와 전투기들이 계룡대 상공에서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
해군 해상초계기와 전투기들이 계룡대 상공에서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공군 블랙이글스가 색 연막을 남기며 편대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공군 블랙이글스가 색 연막을 남기며 편대비행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블랙이글스가 대형을 유지하며 선회 기동을 펼치고 있다.
블랙이글스가 대형을 유지하며 선회 기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기수단이 각 부대 깃발을 들고 국군의 날 행사 리허설에 참여하고 있다.
기수단이 각 부대 깃발을 들고 국군의 날 행사 리허설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의장대 지휘자들이 지휘도를 들고 대열 앞에 서 있다.
의장대 지휘자들이 지휘도를 들고 대열 앞에 서 있다.(사진=스토리스팟)
미디어데이 참석 기자들이 육군정책홍보관으로 들어가고 있다.
미디어데이 참석 기자들이 육군정책홍보관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이날 미디어데이는 오전 9시 2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됐다. 국내외 기자들은 10월 1일 본행사 순서에 맞춰 준비한 공연과 시범 등을 살펴보며 행사 구성과 주요 프로그램을 취재했다.

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 주제는 ‘자주국방 실현! 대체불가 국군’이다. 국군 장병을 축하하고 예우하는 한편, 국민과 군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계룡대에서 열리는 지상군페스티벌·계룡군문화축제와 연계해 기념식 이후에도 전시와 체험을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10월 1일 본행사에는 초청인사와 장병·가족, 국민참관인 등 약 36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와 기념식, 식후행사에 이어 기념오찬이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민군 통합 태권도 시범으로 시작한다. 대한태권도협회와 백석대, 현역 군인, 태권박사 시범단 등이 참여해 국민과 장병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전통공연과 의장대 시범, 국민의 응원 영상으로 국군의 날 의미를 나눈다.

기념식은 각 군 지휘부와 간부·생도·병사 대표의 동반 입장으로 문을 연다. 계급과 역할을 넘어 함께 국군의 날을 축하한다는 취지다. 이후 임석상관에 대한 경례, 국민의례, 열병, 훈장 및 표창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시 반란군에 맞서다 전사한 고 김오랑 중령과 고 정선엽 하사에게 충무무공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가안보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두 군인의 희생을 기리고 예우하는 순서다.

식후행사는 자주국방을 주제로 한 기념영상과 민군 모듬북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의 드론 요격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천광 시연은 드론과 무인기 등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국방기술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방정책 홍보영상에 이어 회전익·고정익 항공기의 공중분열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기동도 예정돼 있다.

장비 전시에서는 기존 주요 전력과 함께 드론·로봇 등 미래 전력의 발전 방향을 소개한다. K2 전차와 K9 자주포, 천무, 천궁Ⅱ,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 L-SAM 등을 비롯해 다목적 무인차량, 인공지능 기반 군집무인기, 대드론 요격무인기 등이 전시 목록에 포함됐다.

올해 처음 전시하는 장비에는 차륜형 지휘소용 차량 K877, 자주도하장비 KM3, 소형전술차량 탑재형 120㎜ 박격포체계 등이 포함됐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각 장비의 역할과 국방기술의 변화 방향을 살펴볼 수 있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2026년 지상군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린다.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대한민국 육군’을 주제로 공연·시범 14개, 전시·홍보 33개, 체험·이벤트 28개 등 총 75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는 ‘Army TIGER⁺’ 드론·로봇 전투시연이다. K2 전차와 다족형 로봇, FPV 드론, AH-64 공격헬기 등 19종 57대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가 참여한다. 적 식별과 공격 준비, 장애물 개척, 반돌격 격퇴, 목표 확보 등으로 이어지는 시연을 통해 여러 전력이 함께 운용되는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육군정책홍보관은 14개 부스로 구성된다. 인공지능 기반 전투·사격 시뮬레이터, 스마트 디지털 훈련체계, 지능형 스마트부대, 병영생활 개선, 장병 처우와 가족지원 정책 등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장병의 헌신을 기리는 기념식과 첨단 전력 시범,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의 역할과 변화 방향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장병과 국민이 국군의 날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구성됐다.

제78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올해 행사를 장병을 예우하면서 국민과 국군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국군의 자주국방 역량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https://storyspot.kr
스토리스팟 발행인 및 대표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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