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개 공약 확정…임기 내 7,649억 원 투입
주민배심원단 의견 반영, 분기별 점검으로 실행력 강화
충남 계룡시는 민선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한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은 5대 핵심공약 6개와 8대 분야별 공약 55개 등 총 61개 사업이다.
분야별로는 미래국방 선도도시, 신성장 활력도시, 아이맘 행복도시, 문화·스포츠 누림도시, 편리한 생활도시, 생태 정원도시, 전 세대 포용도시, 위민 행정도시로 구성됐다.

61개 공약사업의 총사업비는 1조 2,478억 원이다. 이 가운데 임기 내인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전체 사업비의 61.3%인 7,64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임기 내 투자액을 재원별로 보면 국비가 투자금액의 51%인 3,876억 원, 도비 547억 원, 시비 2,518억 원, 기타 재원 709억 원이다.
시는 재정 여건과 사업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연차별로 재원을 투입하고, 대규모 사업에 필요한 국·도비와 민간재원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주요 핵심공약은 ▲AI 첨단국방 클러스터 조성 ▲계룡 어린이 별마루놀이터 건립 ▲계룡형 컨벤션센터 건립 ▲향적산 명품 힐링밸리 조성 ▲향적산 향리단길 카페거리 조성 ▲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유치 등이다.
시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별 목표와 연차별 추진 일정, 재원 조달계획,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을 구체화했다.
특히 만 18세 이상 계룡시민 21명으로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해 세 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6개 공약의 조정안을 심의하는 등 시민의 의견을 실천계획에 반영했다.
공약 추진상황은 추진이 부진하거나 문제가 예상되는 사업은 원인을 조기에 분석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점검 결과는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함으로써 시민과의 약속을 체계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 61개 공약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