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컬뉴스공주시공주 화흥리 주민들, 전통주 빚으며 세대 잇고 마을 정 나눴다

공주 화흥리 주민들, 전통주 빚으며 세대 잇고 마을 정 나눴다

마을 어르신 전통주 비법 주민들과 공유…생활문화 보존·공동체 활성화 계기

공주 신풍면 전통주 사진(사진=공주시)
공주 신풍면 전통주 사진(사진=공주시)

공주시 신풍면 화흥리 주민들이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통주 빚는 방법을 배우며 세대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시 신풍면은 최근 화흥리 마을 경로당에서 ‘화흥마을 공동체 전통주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공주시 새마을회와 공주시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5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이 마을의 전통 방식으로 직접 술을 빚으며 고유한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의 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설명에 따라 전통주를 만드는 과정을 함께했다. 재료를 손질하는 것부터 술을 담그는 과정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오랜 세월 이어온 전통주 담그기 경험과 방법을 젊은 세대와 주민들에게 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세대 간 교류가 이뤄졌다. 주민들은 함께 술을 빚는 과정에서 마을의 생활문화와 공동체가 지닌 의미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 체험을 넘어 주민들이 지역의 생활문화를 직접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도 됐다.

박우선 신풍면장은 “둥구나무를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고 소통하며 온정을 나누는 모범적인 마을 공동체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RELATED ARTICLES

댓글 남기기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