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컬뉴스지역정치공주·부여·논산·계룡 새 의회, 지방선거 후 첫 행감 나선다

공주·부여·논산·계룡 새 의회, 지방선거 후 첫 행감 나선다

10월 부여·공주, 11월 논산·계룡 순으로 실시

이용성·윤선예·박노진·이용권 특위 위원장 역할 주목

6·3 지방선거 이후 새로 구성된 충남 남부권 4개 기초의회가 오는 10월부터 차례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다. 공주시·부여군·논산시·계룡시의회 모두 새 의회 출범 후 처음 집행부의 행정을 감사한다. 의원들이 자료와 현장을 토대로 문제를 짚고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이번 감사의 핵심이다.

(1행 1열부터)공주시의회 이용성 행감특위 위원장, 부여군의회 윤선예 행감특위 위원장, 논산시의회 박노진 행감특위 위원장, 계룡시의회 이용권 행감특위 위원장
(1행 1열부터)공주시의회 이용성 행감특위 위원장, 부여군의회 윤선예 행감특위 위원장, 논산시의회 박노진 행감특위 위원장, 계룡시의회 이용권 행감특위 위원장(사진=로컬투데이)

가장 먼저 감사를 시작하는 곳은 부여군의회다.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군청 전 부서와 사업소, 직속기관, 읍·면을 포함한 45개 부서를 살핀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윤선예 의원이다. 의회는 앞서 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9월 8일부터 23일까지 감사에 반영할 군민 의견을 접수했다.

공주시의회는 오는 28일 개회하는 제269회 제1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기간은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실제 감사일 기준 7일이다. 시청 실·국과 사업소, 읍·면·동, 의회사무국을 비롯해 출연기관과 민간위탁 사무가 감사 대상에 포함된다. 이용성 의원이 행감특위 위원장, 구본길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논산시의회의 감사는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이다. 대상은 38개 실·과·소와 4개 읍·면·동,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논산문화관광재단 등 2개 재단이다. 의회가 요구한 자료는 공통자료 45건과 개별자료 520건을 합쳐 565건이다. 박노진 의원이 행감특위 위원장을 맡았으며, 의회는 지난 21일 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계룡시의회는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간 감사에 나선다. 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185건의 자료를 요구했다. 행감특위 위원장은 이용권 의원이다. 의회는 제190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감사 계획서와 자료 요구안을 의결했다.

공주시·부여군·논산시·계룡시 등 4개 기초의회의 일정과 감사 대상은 다르지만 검증 과제는 같다. 행감특위 위원장과 동료 의원들이 제출 자료에 드러나지 않은 문제까지 확인하고, 집행부의 답변과 후속 조치를 끝까지 점검할 수 있느냐다. 새 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가 업무 현황을 듣는 데 그칠지, 행정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감사 과정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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