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온·오프라인 서명…한국국방연구원 등 연구·교육기관 유치 필요성 홍보
충남 계룡시가 2026 계룡군문화축제 기간 국방 주요기관 유치를 위한 시민·방문객 서명운동에 나선다. 올해 군문화축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계룡시는 축제 기간인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중앙계단 인근에 서명운동 부스를 마련하고 국방 주요기관 계룡 유치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명은 현장에서 작성하는 종이 서명과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 이벤트를 통해 유치 대상 기관과 그동안의 추진 활동, 계룡시의 입지 여건 등도 방문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계룡시가 유치를 추진하는 기관은 한국국방연구원과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방위사업교육원 등이다. 시는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자리한 계룡에 국방 연구·교육 기능까지 더해질 경우 관련 기관 간 업무 연계와 협력 기반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을 유치 논리로 내세우고 있다.
기관 이전을 위한 입지 여건도 적극 알린다. 시는 하대실2지구 등에 2만7637㎡ 규모의 공공기관용 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계룡IC와 계룡역을 이용한 광역교통 접근성도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인근 국방대학교와 방위사업청 등 국방 관련 기관과의 연계 가능성도 강조할 계획이다. 국방 연구와 교육, 행정 기능을 연계해 계룡을 국방 분야 협력 거점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계룡시는 지난 9월 국회에서 열린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략포럼’에 참여해 국방 연구·교육 거점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에 국방 연구·교육 기관이 함께 자리하면 국방 분야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계룡시의 입지 여건과 국방 주요기관 유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의 뜻을 모아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축제 기간 모은 서명을 기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결과와 합산해 향후 국방 주요기관 유치 활동에 활용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