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컬뉴스공주시공주 탄천에 되살아난 옛 장터…‘금빛탄천 옛 통산장 프리마켓’ 북적

공주 탄천에 되살아난 옛 장터…‘금빛탄천 옛 통산장 프리마켓’ 북적

지역 농특산물·먹거리부터 떡메치기·사금채취까지…주민 손으로 되살린 통산장 정취

공주 탄천면 옛 통산장 프리마켓(사진=공주시)
공주 탄천면 옛 통산장 프리마켓(사진=공주시)

공주시 탄천면에 옛 장터의 정겨운 풍경이 다시 펼쳐졌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농특산물과 먹거리, 전통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세대가 함께 즐기는 마을 장터가 마련됐다.

공주시 탄천면 주민자치회는 ‘금빛탄천 행복발전소’ 일원에서 ‘금빛탄천 옛 통산장 프리마켓’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탄천면 옛 통산장의 모습을 재현하고 지역 농특산물과 주민 공동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쭈꾸미볶음과 닭강정, 부침개, 인절미, 잔치국수, 김밥, 쑥개떡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됐다.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멜론과 대추, 블루베리 등 농특산물도 판매됐다.

옛 장터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추억의 뻥튀기 코너를 비롯해 인절미 떡메치기, 사금채취, 전통 윷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주민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심승용 탄천면 주민자치회장은 “‘금빛탄천 옛 통산장 프리마켓’이 주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참여 덕분에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탄천면을 대표하는 명품 장터로 확고히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용 탄천면장은 “이번 프리마켓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열정이 모여 옛 통산장이 지니던 정겨운 장터의 풍경을 되살리고, 탄천의 특산물과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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