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컬뉴스충남박수현 지사 “백제 관광벨트 조성…공주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박수현 지사 “백제 관광벨트 조성…공주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11일 공주 백제문화제 폐막식 참석…관계자·자원봉사자에 감사

청주공항과 공주·부여·익산·전주 연결하는 관광 구상 밝혀

공산성·무령왕릉에 야간 관광 결합…체류와 지역 소비 확대 추진

제72회 백제문화제가 11일 공주에서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폐막식에 참석한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백제 역사문화유산과 야간 관광을 연결해 공주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공주 폐막식에서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행사 준비와 운영을 맡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도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주요 내빈과 관람객,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폐막식은 영상 상영, 혼불 채움, 폐막 퍼포먼스,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제72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 참석해서 폐막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최원철 공주시장, 이범수 공주시의장, 윤용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2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서 폐막식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최원철 공주시장, 이범수 공주시의장, 윤용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2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서 폐막식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최원철 공주시장, 이범수 공주시의장, 윤용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2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서 폐막식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스토리스팟)

“백제의 역사와 야간 관광 연결”

박 지사는 무령왕릉 발굴의 의미를 되짚으며 공주가 간직한 백제문화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55년 전 무령왕릉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웅진 백제의 찬란한 역사·문화도 우리 앞에 생생하게 되살아났다”며 “무령왕릉에 담긴 위대한 백제의 정신과 품격 있는 문화는 오늘도 공주의 자부심으로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공항과 역사문화도시를 연결하는 관광 구상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공주가 지방공항 중심 전국 5대 관광권에 선정된 만큼 청주공항에서 공주·부여, 익산·전주까지 이어지는 백제 관광벨트를 조성할 것”이라며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중심으로 백제의 역사와 야간 관광을 결합하고 낮·밤 모두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9일간 역사문화 향연…관람객 113만 명 추정

올해 백제문화제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공주·부여 일원에서 열렸다. 개·폐막식을 비롯해 제례·불전, 공연, 퍼레이드,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선보였다.

충남도에 따르면 축제 기간 공주·부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113만 명으로 추정된다.

도는 앞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지역의 숙박·음식·야간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릴 계획이다. 역사유산 관람이 숙박과 식사, 야간 체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주·부여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 지사는 지난 10월 3일 부여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열린 제72회 백제문화제 부여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당시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 육성과 백제문화 야간 상설공연 추진 구상을 밝힌 데 이어, 이날 공주 폐막식에서는 백제 관광벨트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방향을 제시했다.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https://storyspot.kr
스토리스팟 발행인 및 대표기자 입니다.
RELATED ARTICLES

댓글 남기기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