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1일 인사 발표…충남 정무부지사·민선 7·8기 부여군수 역임
대통령 직속 위원회서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 정책 조정 맡아

박정현 전 부여군수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일 장관급인 지방시대위원장에 박 전 군수를 위촉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인사를 발표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민선 7·8기 부여군수를 지낸 인물이다.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부여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과 정무부지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2018년 부여군수에 당선된 뒤 2022년 재선에 성공해 민선 7·8기 군정을 이끌었으며, 올해 2월 27일 퇴임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과 지방자치분권을 추진하기 위한 대통령 소속 기구다.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의 기본방향과 관련 정책 조정, 국정과제 점검·지원,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등을 심의·의결한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혁신도시 활성화, 기회발전특구 지정·지원, 지역발전투자협약 등도 위원회의 주요 업무에 포함된다. 중앙정부의 정책과 지방자치단체의 발전 전략을 연결하고 관계 부처 간 협의를 조정하는 역할이다.
이번 위촉으로 박 위원장은 부여군과 충남도에서의 지방행정 경험을 국가 균형발전 정책으로 연결하는 과제를 맡았다.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기반 약화 등 기초자치단체가 겪는 문제를 국가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가 향후 활동의 주요 관심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