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컬뉴스공주시“주소 옮기면 월 7만원”…공주시, 대학축제 찾아가 청년 전입 유도

“주소 옮기면 월 7만원”…공주시, 대학축제 찾아가 청년 전입 유도

국립공주대 대동제서 이틀간 홍보부스 운영…전입신고 현장 접수·온누리공주·청년정책 안내

공주대 대동제에서 전입지원금 등 홍보활동 사진(사진=공주시)
공주대 대동제에서 전입지원금 등 홍보활동 사진(사진=공주시)

공주시가 대학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 청년층의 주소 이전을 유도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인구정책 홍보에 나섰다.

공주시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국립공주대학교 대동제 축제 현장에서 대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전입지원금과 ‘온누리공주’ 제도, 각종 청년정책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종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에서 실제 생활하는 대학생들의 주소 이전을 유도하고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에 대응해 대학생을 지역 구성원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

현장에서는 대학생 전입지원금 제도를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공주시는 대상 대학생에게 매월 7만원씩 최대 48개월간 전입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소개했다.

학생들이 행정기관을 별도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도 줄였다.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축제 현장에 나와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 접수처’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축제장에서 전입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전입신고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 홍보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주소 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다.

공주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혜택도 한자리에서 소개했다. 시는 ‘온누리공주’ 시민제도와 함께 청년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각종 청년정책을 안내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 활력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할 방침”이라며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머물고 싶은 활기찬 미래 공주를 건설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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